창원 소답동고기집 '언양면옥' 방문기 — 숯불에 굽는 언양불고기 정식 후기
창원 의창구 소답공원 앞 소답동고기집 언양면옥 방문 후기. 숯불향 입힌 언양불고기정식 18,000원, 돌솥밥과 청국된장찌개 구성, 화~금 간·천엽 서비스, 주차·영업시간 정보까지 정리했습니다.
소답공원 앞, 간판부터 눈에 들어오는 소답동고기집

창원 중동사거리에서 메트로병원을 지나 소답동 쪽으로 들어오면 소답공원이 나오고, 그 바로 위 골목에 흰 바탕에 검은 글씨로 큼직하게 쓴 간판이 보입니다. '언양면옥' 아래에 '언양불고기 가야밀면 전문점'이라고 적혀 있어 무엇을 파는 집인지 헷갈릴 여지가 없습니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곳이라 개업 화환이 입구에 그대로 놓여 있었고, 유리문에는 '원조 가야밀면', '언양면옥', '어서오십시오'라는 문구가 나란히 붙어 있습니다.
주차는 미리 알고 가는 편이 좋습니다. 별도 주차장은 없고 가게 앞에 한두 대 정도가 가능해 보이는 수준이라, 방문한 분들은 근처 골목에 세웠다고 합니다. 다만 매장 바로 앞이 상가가 아니라 공원이라 골목 주차가 비교적 수월한 편이라는 평도 있었습니다. 버스 정류장이 가까워 대중교통도 선택지가 됩니다. 이 소답동고기집을 찾는다면 위치는 '소답공원 바로 위'만 기억해도 충분합니다.
입구 배너부터 직진 — 언양불고기정식 18,000원

입구 옆에는 두 개의 배너가 나란히 서 있습니다. 하나는 '진심 맛없으면 돈 안받습니다'라는 문구, 다른 하나는 '언양불고기 정식 150g 18,000원 — 청국된장찌개·돌솥밥 포함'입니다. 고기 150g에 찌개와 솥밥까지 붙는 구성이라 가격표를 보고 궁금해져서 들어갔다는 후기가 많았습니다. 반대쪽에는 '진짜 돼지갈비 150g 10,000원' 배너도 있어 메뉴 선택지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매장 안은 시원하고 탁 트인 홀에 4인석 테이블이 일곱에서 여덟 개 정도, 안쪽으로 룸이 따로 있습니다. 룸마다 개별 에어컨이 있어 숯불을 쓰는 여름에도 냉방 관리를 신경 쓴 느낌이었다고 합니다. 주방이 훤히 보이는 오픈주방 형태이고, 매장 내 화장실이 있는 점도 편합니다. 주문은 태블릿으로 하고 테이블마다 집게·가위·소금·컵이 세팅되어 있습니다.
기본 접시 12개, 그리고 숯불에 올린 창원언양불고기

정식을 주문하면 기본 상차림이 먼저 깔립니다. 접시만 열두 개, 한정식 상 못지않은 가짓수였다는 평이 공통적이었습니다. 반찬은 간이 세지 않고 슴슴한 쪽이라 메인인 고기 맛이 더 살고, 자주 와도 질리지 않을 것 같다는 반응이었습니다. 기본찬으로 나온 잡채를 고기에 올려 먹고, 양파장·상추 겉절이와 함께 싸 먹는 조합을 '원픽'으로 꼽은 후기도 있었습니다.
고기는 얇게 저며져 있어 숯불에 조금씩 올려 굽는 편이 좋습니다. 금방 익고 은은하게 숯불향이 배어 나오는데, 양념은 과하지 않고 밥과 먹기 좋은 달달함이라는 묘사가 많았습니다. 초등학생 아이와 방문한 분은 아이까지 이 창원언양불고기에 푹 빠졌다고 적었습니다. 쌈채소가 싱싱해서 깻잎과 상추에 마늘을 얹어 싸 먹으면 맛이 배가 된다는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돌솥밥과 청국된장찌개, 여름엔 원조가야밀면까지

고기를 조금 먹고 있을 때 돌솥밥과 청국된장찌개가 나옵니다. 백미인데 찰기가 적당하고 촉촉하게 잘 지어졌다는 평이었고, 밥을 덜어낸 뒤 물을 부어 만든 숭늉은 솥 주변이 바글바글 끓을 정도로 뜨끈해서 끝까지 비우고 나왔다는 후기도 있었습니다. 된장찌개는 진한 집된장 색에 구수하면서 살짝 매콤한 쪽이라 고기와 잘 맞았고, 다만 어린아이에게는 조금 매울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적혀 있었습니다.
더운 날 방문한 분은 원조가야밀면(물)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살얼음이 낀 육수에 한약재 향이 과하지 않고 깔끔한 스타일이어서, 국물을 마시고 다대기를 섞어 고기와 함께 먹으니 잘 시켰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여기에 화·수·목·금 '소 잡는 날'에는 간과 천엽이 서비스로 나오고, 4인 이상 예약 시 맛보기 육회를 준다는 안내도 있었습니다.
어떤 손님에게 잘 맞을까

자극적이지 않은 밑반찬과 달콤한 양념 고기 조합이라 어른을 모시고 가거나 아이와 함께 가는 가족 외식에 무리가 없습니다. 홀이 넓고 룸이 따로 있어 단체 회식이나 모임에도 어울리고, 4인 이상이라면 예약을 권합니다. 점심 시간대에는 가족 단위 손님이 많았고, 다 먹고 나올 때 보이지 않는 쪽 테이블은 거의 만석이었다는 후기도 있었습니다.
의창구청·메트로병원·중동사거리 인근에서 점심 자리를 찾는 분들에게도 접근성이 좋은 위치입니다. 소답동맛집을 검색해 이곳을 찾는다면, 고기와 밥·찌개가 한 번에 나오는 정식으로 시작해 보는 편이 무난합니다.
방문 정보
- 상호: 언양면옥
- 주소: 경남 창원시 의창구 의안로8번길 23 1층 (소답공원 바로 위)
- 전화: 0507-1381-7369
- 영업시간: 11:00~22:00 / 브레이크타임 16:00~17:00 / 라스트오더 21:00 (방문 후기 기준)
- 주차: 별도 주차장 없음, 매장 앞 1~2대 정도·근처 골목 주차 이용 / 버스 정류장 인접
- 메뉴·가격(네이버 플레이스 기준): 언양불고기정식 18,000원 / 언양불고기(150g) 15,000원 / 수제돼지갈비(150g) 10,000원 / 원조가야밀면(물) 9,000원 / 원조가야밀면(비빔) 10,000원 / 원조가야밀면(물비빔) 10,000원 / 한우육회(소 200g) 25,000원 / 한우육회(대 300g) 35,000원
- 참고: 화·수·목·금 '소 잡는 날' 간·천엽 서비스, 4인 이상 예약 시 맛보기 육회 제공, 룸 보유(개별 에어컨), 매장 내 화장실
※ 이 글은 업체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체험단의 후기와 사진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불고기를 드셨군요. 저는 여름휴가때 제주도 숙성도에 가서 삼겹살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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